간부자리 싸고 신경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7월 1일 문을 열게되는 청주시 서부·동부출장소의 간부 자리를 놓고 시와 충북도 간에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여 귀추가 주목.
시와 도는 소장 2명 몫은 1명씩 나누기로 합의했으나 사무관급이상 10명에 대해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시는 10명 모두 자체승진을 고수하고 있으나 도는 다른 시·군에서의 전임이 고려돼야 하므로 5대 5로 해야한다고 제동.
이에 따라 진급대상자들은「귀동냥」하기에 바빠 일부행정업무가 마비되는 현상까지 초래해 시민들로부터 눈총. 【제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