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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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8면

아이는 연필을 들고
엄마는 책을 펼치고
또박또박 쓰고 외우며
마주 앉아 새는 날은
낱말도 꿈틀대면서
가슴 속 파고든다.
김향숙 <부산시 남구 문현 2동 547의 21 13통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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