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친 대의원 승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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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로이터 AP=연합】소련의 급진개혁파 「보리스·옐친」 전 모스크바 시 당 제1서기가 지난 27일 실시된 소련 인민대회 상실기구인 최고회의 의원선거에서 패배했으나 29일 모스크바 시민들의 격렬한 항의시위 후 최고회의 의원당선자 1명이「옐친」을 위해 자진 사퇴함에 따라 그의 자리를 승계, 최고회의 의원에 당선됐으며 모스크바 시민들은 이를 축하하는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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