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9] 집 전체 스타일 제안 ‘리하우스 패키지’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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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샘은 신성장동력으로 가구뿐 아니라 집 전체 공간을 한 번에 제안하는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 ‘리하우스패키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00년대 후반 한샘은 한샘ik(Interior Kitchen)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인테리어 업체와 제휴해 부엌가구와 건자재를 공급하는 브랜드다. 이후 집 전체를 제안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2016년 8월 사업부명을 한샘리하우스(rehaus)로 변경했다.

한샘은 집 전체를 통일성 있게 제안하는 ‘스타일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형태에 맞춰 매 시즌 대표상품 4개 내외를 운영한다. [사진 한샘]

한샘은 집 전체를 통일성 있게 제안하는 ‘스타일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형태에 맞춰 매 시즌 대표상품 4개 내외를 운영한다. [사진 한샘]

유통망도 리모델링 사업에 맞춰 혁신하고 있다.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아이템을 한자리에 꾸며놓고 상담에서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한샘디자인파크’ 매장을 전국에 5개 운영하고 있다.

기존 리모델링 제휴점은 대리점으로 전환해 시공 품질과 서비스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100여 개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했다. 또 한샘 제품으로 공간을 실(室) 단위와 스타일별로 꾸며놓아 리모델링하려는 고객이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한샘리하우스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한샘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 전체를 통일성 있게 제안하는 ‘스타일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집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해서 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자재를 한샘 제품으로 구성해 제안한다.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형태에 맞춰 매 시즌 대표 상품 4개 내외를 운영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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