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백여개사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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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소련에 대한 외국인의합작기업 설립건수가 지난해2.4분기부터 계속 증가, 올해 4월14일 현재까지 모두 3백84개사가 설립되었다.
27일 산업연구원(KIET)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중 대부분이 1천만달러미만의 소액투자인데 올해 1월13일까지 설립된 2백50개사의 합작 기업 중 4분의3이상이 5백만루블(8백28만달러)이하의 소규모 합작기업이라고.
대규모 합작기업의 설립이 부진한 것은 상대적으로 큰 위험부담 및 과실송금의 불확실성 등으로 교섭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으로 대규모 합작기업의 설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합작기업법 개정조치가 시행된 올해 4월부터 합작기업설립이 계속증가, 올해 말까지는 7백40∼9백40개사의 합작기업이 설립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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