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설비 수출기금|92연까지 백억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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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산업설비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5천3백만 원에 불과한 산업설비수출기금을 92년까지 1백억 원 이상으로 확대, 주요설비의 기술개발과 수출촉진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의 위험부담도 이 기금에서 덜어주기로 했다.
26일 상공부가 발표한 산업설비 수출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또 관련업체로 산업설비 수출협회를 만들어 체계적인 기술개발과 수주활동을 벌이도록 하는 한편 수출입은행 연불 자금의 산업설비 지원비중을 대폭확대하고 전쟁중인 위험지역이나 공산권 등 특수지역에 대한 수출도 수출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 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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