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채취 지역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정부는 최근 수급난이 심화되고있는 수도권 지역 골재공급 확대를 위해 기초허가지역 외에 미사지구 고수부지와 성산대교와 행주대교간 한강변에 대해 골재채취 허가를 추가로 하고 품귀를 빚고 있는 위생도기 10만조를 긴급 수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도시 건설 예정지인 일산지구의 골재안정 공급을 위해 일부 군사보호구역 내의 골재채취도 허가할 것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24일 오후 관련부처 사이에 건자재수급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수급 방안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도 조달비축기금 중 긴급수급 조절물자자금 40억원을 활용, 위생도기 10만조를 긴급수입하고 특별외화대출 자금지원을 통해 15만조 규모의 위생도기 생산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