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작품상에 『섹스, 거짓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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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파리·로이터AP=연합】올 26세의 「스티븐·소더버그」감독이 제작한 에로 코미디 영화『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가 프랑스 칸에서 23일 개최된 42회 칸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종려나무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난잡한 성생활에 빠진 한가족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 영화에 호색한으로 출연한 미국인 배우 「제임스·스페이더」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둠속의 외침』에 출연한 미국의 대표적 지성파 여우 「메릴·스트리프」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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