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경제] 402만9000대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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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호 13면

◆국내 자동차회사들이 지난해 생산한 자동차=한 해 전보다 2.1% 줄었다. GM의 군산공장 폐쇄 등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수출은 미국시장 정체 등으로 3.2% 줄어든 244만9000대에 그쳤다. 생산과 수출이 모두 3년째 뒷걸음질쳤다. 다만, 고가인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형차의 수출이 늘어 금액은 1.9% 감소하는 데 그쳤다. 내수는 1.1% 증가한 181만3000대다. 신차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수입차 업계의 적극적 마케팅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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