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로 발암진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일본 게이오(경응)대 의학부는 인체내의 어느 부분에 암세포가 생길 경우 소변 속에 들어있는 특수아미노산의 농도가 짙어져 이것을 측정하면 1차적으로 간편하게 암의 유무를 가릴 수 있다고 주장.
이 방법은 사람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증식하면세포와 섬유성 단백질의 코라겐 사이에 있는 기저막이 파괴되고 이때 기저막에만 다량 함유된 특수아미노산 3히드로기시프로틴의 소변 중 배설량이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 특수아미노산의 측정 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라고.【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