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방상 후지나미 리크루트관련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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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 리크루트사건의 정계 루트를 캐고 있는 동경지검 특별수사부는 「나카소네」 수상당시 관방상을 지낸 「후지나미」 (등파효생) 자민당의원을 10일 밤 참고인으로 전격 소환함으로써 일본정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후지나미」 의원 (56)은 비서를 통해 리크루트의 주식 1만2천주를 인수한 외에 「에조에」 리크루트사 전회장으로부터 약4천만엔의 정치헌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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