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 비의료 직원 7백명 집단휴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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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농성 10일째를 맞고 있는 한양대 병원 노조 (위원장 차수련·30)는 지금까지 비의료직 노조원들이 조를 교대로 농성을 벌여온 데 이어 5월 1일부터 전체 비의료직 노조원 7백여명이 집단 연월차 휴가를 내고 모두 농성에 참여키로 해 병원 외래 업무의 전면 마비가 예상된다.
노조측은 이에 대해 『병원 측의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어 2단계 준법 투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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