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에 회귀나무·꽃 이직작업|북한학자 30명 소핵연구소 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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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0여명에 달하는 북한의 핵물리학자들이 소련최대의 두브나 핵연합연구소에서 연구사업을 하고 있다고 15일 모스크바 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 연구소가 창립된 해인 지난 56년부터 핵물리학자들을 이곳에 파견해 왔는데 현재 북한의 학자들은『이 연구소의 독특한 기초장치인 인폴스반응으로 선회가속기, 동기외상변조관실험, 그리고 반도체공화기제작의 전자체계창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모스크바 방송은 전했다.
이곳에서 연구중인 북한학자들은 소련 및 기타 동구권학자들과 공동으로 각종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이 가운데 1명은 미소세계의 새 미립자발명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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