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아이폰 판매 부진에 국내서도 보상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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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아이폰 신제품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애플이 국내에서 보상판매 프로모션에 나선다. 애플코리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서 기존 사용하던 기기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신제품 가격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납하는 기종에 따라 예상 보상판매 견적이 차등 산정된다. 기종에 따라 최대 30만원이 할인돼 아이폰XR은 69만원부터, 아이폰XS는 107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출고가는 아이폰XR이 99만원부터, 아이폰XS가 137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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