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투·통상문제 등 대비|4당 정책의장 회의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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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 당진자 회의>
민정당은 14일 당직자 회의를 열어 최근 우리 경제를 심각히 위협하고 있는 임투 등 노사문제 및 통상대책을 초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주 초 4당 정책위 의장 회의를 갖도록 야당 측에 제의키로 했다.
회의는 또 정부에 대해서는 춘투와 관련한 파업이 산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 경계와 예방을 촉구키로 했다.
박희태 대변인은『5월1일 총 파업에 대해 관련단체들이 결의한 일도, 능력도 없다고 발표했으나 요즘 산업의 상호의존·연관관계가 깊어 어느 한 분야라도 파업할 경우 산업 전체에 일파만파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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