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양준혁. "번호 값"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영남대가 인하대를 4-1로 제압하고 3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영남대는 춘계대학야구 C조 예선리그 11일째(4일·동대문구장) 경기에서 4번 양준혁 (양준혁) 이 1회 초 인하대 선발 오광수 (오광수) 의 초구를 강타, 기선을 제압하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이날 승부의 명암을 갈랐다. ·
이어 영남대는 3회와 7회 각각 1점을 보태 이창근 (이창근) 의 솔로홈런으로 추격해온 인하대를 따돌리고 결승리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