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터널 차량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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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북악터널 차량통행이 4월1,2일 이틀간 밤12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터널내부청소로 인해 전면통제된다.
시는 2월중순 아파트내부구조 불법개조행위에 대해 처벌이 무거운 건축법. 위반적용여부를 건설부에 질·의, 「가능하다」 는 유권해석을 받았으나 그동안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 이 법의 적용을 보류해 오다가 선수·기자촌아파트의 불법내부개조가 더욱 성행하자 이같이 방침을 바꾼 것이다. 시는 또 형사고발한 가구외에도 변경정도가 가벼운 1백89가구에 대해 원상복구토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길 경우 건축법위반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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