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고수부지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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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29일 오전6시쯤 서울 서부 일석동 211 원효대교 북단아래 한강고수부지 산책로에서 박성와씨(39·대한공조 운전기사·서울 이태원동 565)가 가슴 두군데를 칼로 보이는 예리한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조깅 중이던 이 동네 전정식군(19·무직)이 발견했다.
전군에 따르면 박씨는 회사소유 콩코드승용차 바로 옆 산책로에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었으며 차 앞문 유리창과 헤드라이트 등이 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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