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분규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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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공사의 노사분규가 파업 11일 만인 14일 타결돼 이날 오후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관리공사노조(위원장 임영주·32)는 14일 오전 기본급 2만 8천원 인상 등 공사 측이 제시한 최종타협안에 대한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63·반대40으로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노조측은, 기본급 4만 9천원 인상 등 6개항을 요구, 기본급 2만 1천원 인상만을 제시한 공사 측과의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4일 파업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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