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직장인에게 ‘행복’에 대해 물으니…행복은 ‘이것’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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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에게 행복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

직장인에게 행복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9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행복’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 만이 ‘지금 행복하다’ 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56.5%)’의 행복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대(44.8%)’, ‘40대(36.4%)’, ‘20대(30.5%)’의 순으로 20대의 행복 정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직급과도 밀첩한 관계가 있었는데,  50대가 많은 ‘임원’이 52.2%로 행복의 정도가 가장 높았다. 40대인 ‘과장-부장(50.7%)’, 20대와 30대인 ‘사원-대리(36.1%)’ 순으로 직급과 연령이 낮아질수록 행복의 정도도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직장인의 행복은 ‘성과 보상’ 즉  경제적인 보상이 주요 잣대로 작용하고 있었다.
지금 행복하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열심히 한 만큼 보상(연봉, 성과급, 승진 등)받을 수 있어서(24.6%)’를 1위로 꼽았으며,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이유도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것(연봉, 성과급, 승진 등)이 없어서(37.7%)’라는 응답을 해 성과나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직장인의 행복감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들은 직장인이 되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생각지 못한 보너스를 받았을 때(25.2%)’를 꼽으며 경제적인 보상에서 행복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에게 ‘소확행’의 순간은 언제일까? 직장인들은 ‘ 금요일(23.7%)’, ‘월급날(21.0%)’, ‘칼퇴(19.0%)’, ‘커피 한잔(11.7%)’, ‘점심시간(6.0%)’ 등 의 시간이 소소하지만 여유롭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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