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해고 기자 등 31명 사장실 점거 농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대구】경북일보 해임 및 전보기자 31명이 3일 오전 9시쯤부터 『부당 인사 철회』 등을 요구하며 대구시 대현 1동 경북일보사 사장실을 점거, 농성중이다.
이들은 회사측이 1일자로 김문대 논설위원 등 31명을 해임하고 이수만 사회 부장을 의성 주재로 전보 발령하는 등 5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데 대해 「정당한 사유나 예고 없이 이루어진 부당한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