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비디오 만화점 주인|음반법 위반혐의로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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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27일 만화가게에 밀실을 차려놓고 10대 청소년들에게 음란비디오 테이프를 상영해온 박종호씨(40·서울 영등포동 6가77)를 음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만화가게 안쪽에 4평 크기의 밀실을 차려놓고 만화를 보러오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1인당 1천원씩 받고 음란비디오 테이프를 상영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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