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씨 땅 의혹 등 정국현안 절충 벌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여야4당 원내총무들은 18일 오후 비공식접촉을 갖고 특위정국마무리방안, 이순자씨 임야소유의혹 등 정국현안문제에 대한 절충을 벌인다.
야당측은 이 비공식접촉에서 전두환씨 일가의 은닉재산조사 등 5공비리 청산을 위해 특검제 도입을 여측에 강력히 주장할 계획이나 민정당측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야측이 특검제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대통령의 거부권행사방침을 통고할 것으로 보여 진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