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개표 이모저모> 제주지사 개표율 5.8% 초박빙 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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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초접전 승부를 벌이고 있다.

오후 8시10분 현재 5.8%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명관 후보가 6878표(43.2%)를 얻어 6395표(40.2%)를 얻은 김태환 후보를 483표의 근소한 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방송사 예측조사 결과에서도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최종 개표 결과까지 지켜봐야 하는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KBS와 SBS 공동 예측조사에서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42.3%,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42.1%로 0.2%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MBC 조사에서는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44.0%를 기록, 41.5%인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보다 2.5% 포인트의 박빙 우위를 보였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는 2645표(16.6%)를 얻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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