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종·조인주 동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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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자카르타 AFP=본사특약】제12회 인도네시아 대통령 배 국제 복싱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은 15일 라이트 플라이급의 양석진(양석진·동아대)과 밴텀급의 조인주(조인주·동국대)가 각각 8강 전에서 승리, 최소한 2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나얀 스포츠 홀에서 벌어진 이날 준준결승에서 양은 일본의 「하야시」를 판정으로 누르고 태국의 「사사클」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조는 홈 링의 「안디오노」를 역시 판정으로 이겨 호주의 「유난」과 준결승에서 대결케 됐다. 이번 대회에는 처녀 출전인 중국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6명 중 4명이 준결승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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