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행사] 일의 비전을 나누는 축제 '서울워크디자인위크(SWDW)'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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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일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축제 ‘서울 워크 디자인 위크(Seoul Work Design Week, 이하 SWDW)’가 다음달 7~10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크레아(CREA)에서 열린다. ‘일의 미래를 논하다(Discover the Future of Work)’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일의 목적과 정의를 고민하고 다양하게 시도되는 새로운 일의 방식을 공유하는 것이 취지다.

미래 일의 비전을 나누는 '일하는 방식의 축제' SWDW가 7~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크레아에서 열린다. [사진 SWDW사무국]

미래 일의 비전을 나누는 '일하는 방식의 축제' SWDW가 7~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크레아에서 열린다. [사진 SWDW사무국]

SWDW는 일본 도쿄에서 6년째 열리고 있는 ‘도쿄 워크 디자인 위크(TWDW)’와 손을 잡고 여는 서울 버전의 행사다. 일본의 콘텐츠 기업 앤드코(&Co.Ltd)가 2013년 처음 연 TWDW는 지금까지 130만명이 다녀가며 일본 사회에 새로운 업무 방식과 유연한 근무 형태에 관한 논의를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130만명이 다녀간 도쿄워크디자인위크(TWDW)의 지난해 세미나 풍경. [사진 앤드코]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130만명이 다녀간 도쿄워크디자인위크(TWDW)의 지난해 세미나 풍경. [사진 앤드코]

이번 SWDW에선 ‘100세 시대의 커리어 전략’과 ‘미래의 일’ 등 6가지 주제로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등 20여명의 연사가 사흘 동안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또 폴인ㆍ미디어자몽ㆍ봄바람 등의 콘텐츠 브랜드가 참여해 새로운 일의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샵을 연다. 마지막날인 10일엔 TWDW를 주최한 요코이시 다카시 앤드코 대표 등 3명의 일본 연사가 참석해 ‘미래 도쿄의 일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SWDW를 주최하는 나훈영 PDG(디자인컨설팅사) 대표는 “다양하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미래 일의 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티켓은 YES24홈페이지SWDW 네이버 예매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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