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신용카드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글로벌 인기 도시 톱 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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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카드 글로벌 목적지 도시 지수 2018

마스터카드 글로벌 목적지 도시 지수 2018


마스터카드사가  해외 카드 사용량을 기반으로 2012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행선지 도시 지수 2018’에서  대한민국 서울이 10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2016년 방문객 1239만 명으로 2017년 조사에서는 7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954만 명이 방문해 10위로 3계단 하락했다. 올해 방문객은 이보다 6.7%가 증가할 것이라고 마스터카드가 밝혔다. 서울 방문객은 평균 4.2박을 머물며, 하루 평균 181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마스터카드 ‘글로벌 행선지 도시 지수 2018’은 조사 대상 도시를 지난해보다 30개 추가해 162개 도시를 대상으로 했으며, 1위는 이 조사가 시작한 2012년부터 계속 1위를 차지한 태국 방콕이 차지했다. 마스터카드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 방콕은 2017년 기준 2005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올해 방문객은 이보다 9.6%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콕을 방문한 사람들은 평균 4.7박을 했으며, 하루 평균 173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1983만 명이 방문한 런던이 2위를 차지했고, 파리, 두바이, 싱가포르가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마스터카드 글로벌 목적지 도시 지수 2018(지출)

마스터카드 글로벌 목적지 도시 지수 2018(지출)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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