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8강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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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동경=외신종합】89일본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본선 첫날인 18일 여자단식 2번 시드를 받은 황혜영 (황혜영·한체대)이 영국의 「문데이」를 2-0(11-1, 11-1) 으로 일축하고 8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또 남자복식의 박주봉(박주봉)-이상복(이상복)조도 일본의 「야마모토」-「무라오」조를 2-0으로 제압, 8강에 올랐고 혼합복식의 이상복-정소영 (정소영) 조와 박주봉-정명희(정명희) 조도 2회전에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여자단식의 이정미 (이정미·성지여고)는 부상으로 기권패했고 남자복식의 이광진(이광진) 편광민(편광민) 조는 인도네시아조에 2-0으로 완패, 탈락했다.
총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등 세계 21개국 2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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