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동포 소설가 이양지씨 「아쿠타가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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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일본의 신인작가 최고 등용문인 아쿠타가와(개천)상 수상자로 12일 재일 교포 2세 이양지씨(35·일본명 전중숙지)가 선정됐다.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시상하고 있는 아쿠타가와상은 1934년 제정, 올해로 1백회째를 맞았는데 한국계 작가의 수상은 72년 교포 이회성씨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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