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외상, 처음 중국방문|18일부터 6일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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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쿠바외상이 오는 18∼23일 쿠바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중국과 소련진영국가들 사이의 관계가 개선될 징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외교부는 5일 「이시도르·말미에르카」쿠바외상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바는 지난60년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그 직후 중국과 소련이 국경분쟁과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세계공산주의 운동의 주도권 등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분규를 일으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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