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사하로프 박사|인민의원 후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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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본사특약】소련의 저명한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사하로프」박사(67)가 5일 새로 구성될 소련 인민 대표회의 의원 후보로 지명됐다.
오는 3월 선출될 소련인민대표회의는 총2천2백50명의 대의원으로 구성, 이중 3분의1인 7백50명을 사회 각분야 직능대표로 채우게 돼 있는데 「사하로프」박사는 이중 과학자들에 배정된 75명 가운데1명의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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