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3명 소환|미국 여 강사 피살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미국인 여 강사 「아밸」양(27)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아벨」 양이 동료 학원강사·남자 수강생 등 5명과 함께 지난 l7일부터 1박2일간 설악산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과의 연관성을 캐기 위해 수강생 원 모 군(20) 등 3명을 소환, 조사중이다.
한편 경찰은 21일 오후 「아벨」양의 사체부검을 실시해 폭행 당한 흔적은 없고 날카로운 생선회칼로 왼쪽어깨에서 심장까지 찔려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