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대 1… 18일부터 5·31 선거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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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방선거는 1995년 실시된 제1회 때였다. 당시 경쟁률은 2.7대 1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서울시장과 구의원 등 모두 3867명의 지방 일꾼을 선출한다.

16명을 선출하는 광역단체장에는 66명의 후보가 등록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0명을 뽑는 기초단체장에는 826명의 후보가 등록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655명을 뽑는 광역의원엔 2037명이 등록해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2513명을 뽑는 기초의원에는 7924명이 출마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기초 의원의 비례대표 경쟁률은 각각 1.4대 1과 2.2대 1이었다.

여야 지도부는 18일 일제히 광주로 집결해 불꽃 튀는 선거전을 벌인다.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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