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밟으려다 가속” 승강장 돌진한 승용차에 7명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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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16분쯤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K3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해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시민을 구조하고 있는 긴급구조대. [사진 대전소방본부]

7일 오후 5시16분쯤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K3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해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시민을 구조하고 있는 긴급구조대. [사진 대전소방본부]

가속 페달 혼동으로 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했다.

7일 오후 5시16분쯤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A씨(53ㆍ여)가 운전하던 K3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7명이 크고 작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현장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가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오후 5시 16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K3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대전시소방본부]

7일 오후 5시 16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K3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대전시소방본부]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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