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비장세」 일단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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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연일 상승가도를 달리던 주가가 당국의 규제조치로 모처럼만에 큰 폭으로 내렸다.
14일의 주식시장은 그 동안의 급상승에 대한 경계심리와 당국의 위탁증거금률 및 신용거래보증금률 인상으로 투자분위기가 위축돼 오후 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63포인트 떨어진 9백 15.36를 기록했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올랐던 증권·단자주가 30포인트이상 내린 것을 비롯, 음료·기타제조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종목이 큰 폭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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