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서도 주식 투자 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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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주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난 10월초부터 증시 활황이 지속되자 농촌·공단 등 지방에도 올해 초에 이어 또 한번 증시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증권사 지방점포의 주식약정이 30%이상 급증하고 신규구좌 설정도 점포당 하루 평균 30∼40건에 달하고 있다.
울산의 경우 대우·제일·현대·대신 등 4개 증권사 점포의 11월 약정이 2천 3백 59억원으로 10월(1천 3백 69억원) 보다 무려 1천억원 이상 증가.
포항에서도 동양·대우·서울증권 등 3개 지점의 11월 약정이 1천 1백 33억원으로 10월에 비해 5백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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