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광주」관련 공식표명 있을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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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광주=은성운 기자】주한미국대사관 2등 서기관「제프·골드스타인」씨(31)는 1일 오후 『미국 정부는 국회광주문제특위 청문회가 끝나기 전에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미국의 개입설과 관련, 공식적인 의사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미 문화원장「제레드·메클러크린」씨(38)와 함께 이날 광주시 대인동 평민당 광주동구지구당(위원당 신기하) 사무실을 방문한「골드스타인」씨는『광주민중항쟁의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미국정부가「글라이스틴」전주한미대사와「위컴」전주한미군사령관을 광주특위청문회에 출석시키도록 해야한다』는 지구당원들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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