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황의조가 첫 골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8/27/a29bbf6e-0902-4318-92a2-7dbc50b5897c.jpg)
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황의조가 첫 골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황의조가 멀티골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8강전 경기에서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우즈벡을 2-1로 따돌렸다.
앞서 황의조는 이날 전반 5분만에 선제골에 성공했다. 우즈벡도 곧장 추격했다. 전반 17분, 마샤리포프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1-1, 팽팽한 상황에서 황의조가 다시 한 번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가져왔다. 황의조는 전반 34분 멀티골에 성공, 우즈벡을 2-1로 따돌렸다. 이후 한국은 수차례 우즈벡 골문을 위협하며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