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국 지지 확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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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니코시아AP연합=본사특약】 팔레스타인국가 창설 선언후인 15일 사우디아라비아등 10개국이 이미 국가승인을 밝혔으며 일본등도 지지를 표시했다.
그러나 시리아와 이란은 팔레스타인국 승인을 거부하거나 회의적 반응을 보였으며 영국·네덜란드등 서구국가들도 미국에 이어 거부하는 반응을 보였다.
15일 현재 팔레스타인국가 승인을 밝힌 나라는 터키·남예멘·북예멘·알제리·튀니지·이라크·쿠웨이트·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등 D개국이다.
이집트는 팔레스타인 국가 독립선언에 대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으나 승인여부를 밝히기를 보류했다.
시리아는 팔레스타인 국가창설은 「환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환영을 표시했으나 국가승인여부를 논평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으며 중국관영 라디오 방송은 구체적 논평없이 사실만을 간단하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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