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응창기원기교육기금회 주관:중앙일보사·한국기원>응창기배 세계프로 바둑 준결승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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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사는 오는 19∼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응창기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을 한국기원과 공동 주관합니다. <관계기사 9면>
세계 최고수준의 한·일·중국·대만의 기사들이 격돌하는 이번 준결승전은 한국의 서훈현 9단과 대만의 임해봉 9단, 그리고 일본의 「후지사와」(등택수행) 9단과 중국의 섭위평 9단이 각각 3판2선승제로 승부를 가립니다. 이들 중 승자는 상금 40만 달러(한화 2억8천만원)가 걸린 결승 5번 기를 갖게 됩니다.
중앙일보사는 5백만 바둑 팬들이 이번 대회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상세한 기보를 싣는 한편 한국기원과 함께 20, 22, 24일 롯데호텔 특별 대국 실에서 열리는 총6번의 대국에 대한 공개해설 회를 당일 오후2시부터 롯데호텔 내 사파이어볼룸과 크리스탈볼룸 등 대형 해설 장에서 갖습니다.
중앙일보사는 해설 회에서 팬 서비스를 위해 대국마다 3회의 「다음 수 알아맞히기」 퀴즈문제를 내고 시상하며 해설이 끝난 후 입장권추첨을 하여 6회에 걸쳐 1등 1명, 2등 2명, 3등 10명에게 컬러TV·카세트·워크맨 등의 상품을 전달합니다. 본사는 또 대회기간 중 참가 4 국 기사나 임원·국내 바둑애호가를 초청하는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기념 리셉션」도 가질 예정입니다.
세계정상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 얘기가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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