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불법거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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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세청은 갈수복 문란해지고 있는 주류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떠대적인 불법주류거래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류제조업체들의 밀어내기식 출고와 이에 따른 각종 주류의 무자료거래 등을 집중 단족하기 위한 것으로 일선 세무서와 주류도매 중앙회 합동으로 출고강과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 운송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특히 와인쿨러·샤또 몽블루등 비인기주를 제조억체에서 마구갑이로 출하, 도매상등의 덤핑거래를 유발시키고 있는 점을 중시하고 도매삼들에게 비인기주류를 강매하는 업체들이 적발되면 주정배정량을 감축시키는 등 강경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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