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까르푸 노조, 이랜드에 고용 질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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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까르푸 노조는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과 한국까르푸의 필리프 브로야니고 사장에게 고용승계를 어떻게 보장할 건지, 매각이 적절했는지를 따지는 질의서를 각각 보냈다고 5일 밝혔다. 노조는 이랜드 서한에서 "100% 고용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믿기 힘들다"며 "까르푸 인수를 위해 꾼 돈에 대한 금융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원리금 상환을 위해 점포 매각 등 구조조정 가능성이 크다"며 고용안정협약 체결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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