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군사시설지역|백94만평으로 밝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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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제주=김형환 기자】주민들이 크게 반발, 제주의 현안문제가 되고있는 남제주군대정읍송악산지구 군사시설지역 면적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54만여평이 늘어난 1백94만9천여평으로 밝혀졌다.
제주도는 지난12일 국회건설위 국정감사에서 송악산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기존60만평에 80만평이 추가된1백40만평이라고 보고했으나 남제주군청에서 확인된 면적은 1백94만9천5백7평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공군본부에서 알려준 도면 실측 때 생긴 착오』라고 변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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