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법무 사표 반려 노태우 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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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은 2일임 탈주범 사건과 관련, 사표를 제출한 이춘구 내무·정해창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반려했다.
노대통령은 이들의 사표를 받아온 이현재 국무총리에게 『국민들에게 불안을 끼친 것은 송구스런 일이었으나 앞으로 국정감사·예산국회 등 장관이 해야할 더 중요한 일들이 있기 때문에 사표를 반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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