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모스크바 첫 기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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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올림픽을 계기로 대한항공기의 중국영공 통과가 이루어진 데 이어 오는 11월 22일에는 한국 국적기가 사상최초로 모스크바공항에 공식 기착하게 된다.
또 중국민항은 대한항공 측에 항공기수리 의뢰계약까지 체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중·소간 민간항공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8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각 국 체육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조상호 체육부 장관 등 체육계 인사와 조중건 대한항공 사장 등을 태우고 KAL기가 모스크바공항에 기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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