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광운대 중앙도서관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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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이 지난 18일 광운대학교를 방문했다.

신기남 위원장은 실효성 높은 도서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광운대 방문 목적은 대학도서관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최근 대학도서관 환경구축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광운대 중앙도서관의 시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신기남 위원장(남색 양복)이 광운대 이향철 중앙도서관장(회색 양복)의 안내로 광운대 중앙도서관을 돌아보고 있다.

신기남 위원장(남색 양복)이 광운대 이향철 중앙도서관장(회색 양복)의 안내로 광운대 중앙도서관을 돌아보고 있다.

신기남 위원장은 “대학의 전자저널 구독 비용의 지속적인 인상 문제, 대학도서관진흥법 시행령의 사서배치 기준의 현실화, 대학도서관 평가의 합리화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위해 도서관위원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개관 이후, 대학도서관 환경구축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광운대 중앙도서관을 직접 살펴보고 도서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3월 신축 개관한 광운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면적 약 1만172㎡ 규모의 2층 건물로 약 1500여석의 좌석과 장서 70여만 권이 비치됐다. 또한 노원구 지역주민을 위한 전용 열람실 광운공부방과 회의실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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