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건물분 재산세 천억 여 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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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올해 서울 시내 건물분 재산세는 내무부의 과표인상 조정 (4.4%), 대형건물 신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1백58억 여 원 (16.4%)이 늘어났다.
서울시는 14일 올해 건축물 분 재산세 1백40만8천92건 1천1백20억5천2백만 원을 확정, 16일부터 이 달 말까지 납부토록 고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무부가 기준과표를 평방m 당 9만1천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인상 조정했고 한국무역협회 빌딩 준공과 제일은행 본점 등 재 개발건물,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올림픽을 앞둔 관광 호텔의 신축과 목동·상계동 등 대형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전체 세액이 늘어났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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