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레이건 20일 백악관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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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은 오는 18일 유엔총회 본회의에서의 연설을 위해 방미하는 기회에 20일 워싱턴을 방문, 「레이건」대통령과 오찬을 포함한 정상회담을 백악관에서 할 예정이라고 13일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전반적 세계정세, 동북아와 한반도에서의 정세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서울올림픽이후 남북한 관계 진전에 관한 문제, 한미간 안보협력문제 등 양국간의 공동관심사에 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17일 출국,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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