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3개 새마을 금고서 4년 사이 23억 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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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85년 이후 지금까지 서울시내 새마을금고 5백32개 중 13개 금고에서 이사장을 비롯, 직원들에 의해 23억5백61만1천 원을 횡령 당했다.
그 가운데 공항동 금고 등 5개 금고의 9억2백86만1천 원은 11일 현재 변제조차 받지 못했다. 이는 11일 서울시 국정감사자료에서 밝혀졌다.
사고금고의 횡령사건은 암사동·축산물시장·응암3동·홍제 2동·신내동·사근1동·공항동·창천동등 8개는 이사장이, 신신·묵동·상계2동·마양동 등 4개는 전무 또는 상무가, 염리동은 과장이 저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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