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잘나갑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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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홍익대가 전국 대학야구 추계리그 4일째(7일·동대문구장) C조 경기에서 2승으로 조 선두에 나서 결승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홍익대는 약체 서울대를 상대로 2루타 10개 등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3명의 투수가 등장, 삼진 11개를 잡고 1안타 무실점으로 요리, 13-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한편 D조에서는 올백호기 우승팀 경성대가 건국대를 5-1로 제압, 1승을 올렸고 A조의 경남대는 계명대에 5-3으로 승리,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성대는 2회초 8번 신선규(신선규)의 좌전 적시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후 3회 2사 1-2루에서 5번 김종헌(김종헌) 이 통쾌한 중월홈런을 뿜어 일거에 3득점, 4-0으로 승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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